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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인감증명서 받을 때마다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정부24에서 인감증명서를 인터넷으로 발급받을 수 있도록 시범운영이 시작되었는데요.
정부24에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비회원으로 신청하실 수 있지만 본인인증을 하는 절차는 필요합니다.
공동 또는 금융인증서 + 휴대폰 본인인증이 준비되셨다면 지금 바로 발급이 가능한데요.
아직 모든 용도의 인감을 받을 수 있는 건 아니니, 서비스 대상도 미리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인터넷 인감증명서는 일반용 인감증명서만 신청 가능하고 부동산 매도용 또는 자동차 매도용은 직접 방문해서 신청하셔야 합니다.
또한 법원이나 금융기관 제출용으로는 사용하실 수 없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구분 | 서비스 대상 |
인·허가 및 면허신청 | 도로점용, 건축, 영업/폐업 신고, 개인택시, 옥외광고물 등 |
공증·보증 | 재정보증, 자금 대부 보증 |
보상 청구 | 소송사무 청산금, 유족보상 등 |
계약·사업신청 | 주택·토지계약, 청약, 입찰 참가 등 |
경력 증명 | 인감증명서가 필요한 경력 증명 등 |
인감증명서는 방문 발급 시 600원의 발급수수료가 있지만, 정부24에서 인터넷으로 발급받는 경우에는 수수료가 무료인데요.
PC에서만 발급이 가능하며, 모바일 앱에서는 서비스 안내만 제공하고 있다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인터넷발급 시 본인 신청만 가능하고 대리인 발급은 불가합니다.
인감증명서가 본인 확인을 위해 사용되는 만큼 철저한 보안, 개인정보 보호, 도용 방지를 위한 절차인데요.
공동 또는 금융인증서 + 휴대폰 본인인증 두 번의 본인인증 절차가 필요하니 서비스 이용 전에 미리 인증서를 준비하시면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감증명서 발급 사실은 휴대전화 문자 등으로 통보가 됩니다.
온라인 인감증명서 발급 서비스는 시범운영을 거친 후 11월 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인감증명서가 도입된지 무려 110년 만의 일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직접 행정센터 찾아가야해서 직장인은 시간내기가 번거로웠는데요.
컴퓨터로 클릭 몇 번만에 발급이 가능하게 되어 더욱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반용 인감증명서의 20% 수준인 약 500만 통을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발급에 따른 위변조 검증 장치도 도입되어 정부24 홈페이지나 앱에서 인감증명서 상단에 있는 16자리 문서 확인 번호를 입력하면 진위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인감증명서는 공적·사적 거래에서 본인의 의사를 확인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